카이오우라 숙소
작은 어촌마을이었지만
정말 아름다운 경관과 비경이 압권이었던 곳이었다
쓸려내려온 나무도 데코로 보인다
여기 카이코우라에선 동물원에서만 볼 수 있는
물개를 자연산(?)으로 볼 수 있다
"나 귀엽지?"하며 포즈도 취해준다
사진작가 부부
경관이 경관인지라 사진작가들이 꽤 마니 보였다
숙소에서 머물 때 스웨덴에서 온 모녀가
나한테 어디서 왔냐고 물어서 한국에서 왔다고 했다
그러자 모녀가 이 돌을 보여주며 이거 한국어 아니냐고
해석 좀 해달라고 해서 해줬는데
정말 아름다운 글씨라고 나중에 꼭 배워보고 싶다고 해서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