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20

합격


18391
합격이다!
1년여간의 여정이 끝이났다
쉬자.

2014/05/21

2014-05-21 면접준비

면접을 준비한지 4주째에 접어들었다. 하루 서울로 왕복 다섯시간과 교통비를 들여가며 열심히 한 것 같은데 성과가 없는 것 같아 속상하다. 지금까지 자기소개만 여러 번 고치고 줄이고 들어내서 다시 썼는데 제대로 된 것을 아직 못 얻었다. 이젠 못 써도 너무 못 쓰는 내 자신이 얼마나 한심한지... 면접이야 원래 다 스트레스 받고 그러는 거라서 그렇다 치지만 요즘 내가 이 길을 택한 게 잘 한 것일까라는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다. 경찰이라는 직업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헌신하며 봉사하는 직업이 맞긴 한데 얼마 전 장애인 시설에 갔다 오고 마음이 좀 달라졌다. 나는 과연 경찰이 하고 싶은걸까? 예전부터 남을 위해 도우며 사는 삶을 꿈꿔왔다. 하지만 경찰은 나의 만족감을 채우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내가 전생에 많은 죄를 지고 태어났다고 생각한다. 기독교에서도 모든 사람은 죄를 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회개해야 한다고 하지 않는가
그렇기 때문에 나는 내가 좀 더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며 살겠다는 마음을 품고 있었다. 남을 위해 희생하는 것이 내 마음의 짐을 가볍게 해줄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싶다.

만약 경찰이라는 직업이 그렇지 않다라는걸 깨닫게 된다면 어떡하지 아마 나는 그곳을 나오게 될 것 같다.
후회할 것이라면 애초에 시작을 안 하는게 나으려나? 일단, 현재에 최선을 다해보고 결과를 보고 판단하자. 아직 무엇인가를 하기엔 젊은 나이니까 두려워하지 말자

2014/05/11

요쿠르트 해먹기


며칠 전 주문한 클레이균이 와서
어제 배양에 성공했다 
효모가루 상태로 처음에 왔는데 
5g을 멸균 상태의 유리그릇에 놓고 24시간 밀봉상태로 놔두면
클레이균이 자라서 페이스트 상태가 되는데
이 클레이균에 우유 1000ml정도 넣고 8~12시간 배양하면
요플레 완성 
시중에 파는 요플레와 다르게 약간 시큼한 맛이 더 나고 냄새도 시큼하게 난다
일단 단맛이 없다는 점에서 무가당의 임펙트를 느낄 수 있고
거기다가 견과류 건포도를 첨가해서 먹으면 먹을만 하다

우리 몸에는 여러 유산균이 사는데 
몸에 안 좋은 유해균이 많이 살면 그게 피부에 들어나거나
저항력이 약해진다고 한다
그래서 요플레를 먹으면서 우리 몸에 좋은 유산균을 채워 넣으면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여러가지로 좋다고 해서 
나도 이렇게 계속 섭취하려고 한다

근데 클레이균은 5g으롷 우유 1000ml를 4~5번 정도 밖에 
배양을 못하는데 
티벳버섯이라고 불리는 유산균이 있는데
시중에선 식양청의 허가가 안나서 팔지 않는다
그래서 난 우리 삼촌한테 분양 받을 생각이다 ㅎㅎ
티벳버섯은 클레이균과 다르게 
약간의 종균으로 평생 배양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먹기 싫을 땐 냉장고에 저장하다 나중에 다시 배양해서 먹으면 되고
여러모로 더 좋은 것 같다

아무튼 요플레 많이 먹고 건강한 몸을 찾아야지~~


2014/04/29

2014/4/30

며칠 전에 경찰 인적성을 보고 이제 경찰면접을 하고 있다
모든 커트가 간당간당한 나는 지금 면접에 사활을 걸어야 된다는 생각으로
처음으로 면접 학원에 가서 등록을 했다
처음으로 가보는 노량진, 티비에서만 봤었는데 실제로 보니 좀 생각보다 작은 느낌?
아무튼 여러가지 수업을 듣고 스터디 그룹도 만들어졌다
총 남자 7명 여자2명
앞으로 한 달 간 같이 머리 맞대고 면접 연습하고 서로 도와줄 사람들이다

학원에서 숙제를 냈다
'나 자신에 대해 알아오라'
'너의 캐릭터를 만들어라'
그러기 위해선 나 자신에 대해 잘 알아야 했다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것 싫어했던 것을 정리하는 것으론 충분치 않았다
몇 몇 지인한테 물었다
다른사람들이 보는 나에 대해

-내성적이지만 조금 알게 되면 말 하는 게 여유롭고 자신감이 넘치고 부지런함

-정이 많고 친구들 사이에서 어울리도록 도와주지만 처음 만나는 친구들한테는 
  조금 쌀쌀맞게 대하는 것 같아 마음의 문을 여는 게 쉽지 않고 자신의 싫고 좋음이
 확실해서 자신이 싫어하는 건 진짜 싫다고 하고
 가끔 잘난 척 하는걸 좋아하고 요리를 잘한다.

-착하고 진지할 줄 알고 말이 어느 정도 통하고 남 얘기 잘 들어주고 곁에 두면 든든하다
 하지만 유머와 말주변이 아쉽고 자아도취가 있어 재수가 없다.

가까운 지인에게 물어봐서 아주 날카로운 평은 나오지 않은 것 같다
난 더 신랄한 걸 원했는데 아쉽다

오늘 하루종일 나에 대해 알아보고 생각하고 나의 캐릭터에 대해 고찰을 할 생각이다

아 제발... 면접에 붙었으면 좋겠다

2014/04/21

세월호



              


기적이 있길 바래본다...

그 차가운 바닷속에 있는

아이들은 얼마나 추웠을까

자신이 구조될 거라 믿고

외로움 속에 생명이 꺼져간 

아이들에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나머지 아직 구조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기적이 일어나길...

2014/04/17

컴퓨터활용 자격증


예~
필기는 1급 따놨는데 
실기는 2급을 땄네
1급 따기엔 시간이 부족한 것 같다
무튼 뭐 2급도 만족! ㅎㅎ

2014/04/03

면접 자료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강력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은 구리로 나타났습니다.

인구 만 명당 5대 강력범죄 발생률은 무려 160.5 건.

--cg 1 in--
구리에 이어 부천 159.9건, 안산 145.8건을 기록했습니다.
----------
반면, 의왕은 53.2건으로 가장 안전한 도시로 꼽혔고, 과천과 용인이 60여 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cg2 out--

행정 구역과 경찰 관할구역이 일치하지 않는 오산과 화성은 통계에서 빠졌습니다.

구리와 안산, 평택 등은 공단이 밀집해있고, 유동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아 범죄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의왕은 '베드타운'이 조성돼있고 과천은 전문직이 많은 점 등이 발생률이 낮은 이유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경찰은 강력범죄 발생률 격차가 큰 이유를 특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합니다.

【전화싱크】경기지방경찰청 관계자
"5대 범죄가 발생하는 이유가 뭐 여러 가지가 있겠죠. 결과가 그렇게 나온 거 가지고 얘기하기는 힘들 것 같은데요."

구체적 자료를 바탕으로 지자체와 경찰이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인터뷰】유대운/민주당 의원
"지방자치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훨씬 치안 수요가 줄어드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지역마다 특성과 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자치경찰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기청 면접 자료

 경찰대 출신 고위 간부들이 경무관 이상 최고위직에 집중 배치되는 등 경찰 조직을 장악해 각종 혜택을 독차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본보 3월 1·5일자 23면 보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로 강력범죄 발생율도 가장 많은 경기지방경찰청의 경력이 서울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경기청 관할 경찰서에는 서울청과 달리 경위 이상 간부들의 비율도 부족해 베테랑 수사인력 충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5일 경찰청에 따르면 인구 1천119만여명의 경기도 전체를 관할하는 경기지방경찰청 산하 지역 경찰서 경력은 1만5천749명으로 경찰 1인 당 710명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는 인구 963만여명으로 경기도에 비해 156만여명 적지만 서울청 경력은 1만8천919명으로 경기청에 비해 3천170명 많아 경찰 1인당 담당 인구가 529명에 불과하다.

이 결과 2011년 경기도의 살인과 강간 등 강력범죄 발생이 13만6천232건으로 서울의 13만3천471건에 비해 약 2천800여건 많은데다 검거율 역시 61%로 65%인 서울보다 4% 낮은 것으로 나타나 경기청의 인력 충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사건현장에서 수사를 총괄하는 경위 이상 간부들의 인력은 경기청 관할 경찰서가 4천650명으로 1인당 인구 2천407명을 담당하는데 반해 서울청은 8천329명으로 1인당 1천156명을 담당하는데 그쳐 경기청의 인력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

경기청 관계자는 “경기도 인구가 서울을 추월하는 등 대폭 늘고 있어 경기도 경찰력 증원이 필요한 게 사실”이라며 “경기청의 경우 서울청과 달리 베테랑 수사인력이 부족하지만 순경 등 젊은 경찰관 충원만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10년 이후에는 치안수요에 맞는 경찰력이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찰청 관계자는 “급격한 인구 이동과 달리 경찰력의 이동은 쉽지 않은데다, 서울에 각종 집회가 집중돼 기동대 경력이 많아 서울청의 경력이 많은 상황”이라며 “신입 순경의 배치를 경기청에 집중 배치해 부족한 치안수요를 보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03/27

아기 때



여기 블로그는 나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 곳이니
어린 사진도 올려야겠지















어렸을 땐 왜케 벗겨서 찍었는지 몰라 







우암 송시열 생가다 여기가



















울 누나와













우리 아부지랑





2014/03/26

필기 합격

한 산은 일단 넘었다
ㄷㄷ 떨어질 줄 알았는데
이제 신체검사, 체력검사, 적성검사, 면접이란 관문이!

2014/03/21

휴식

떡볶이


간단한 자격증 공부 중
출출해서 만든 떡볶이
티비에서 본 레시피로 한 번 만들어봤는데
정말 간단하고 쉬웠다

재료: 떡볶이 떡, 파, 양파, 물, 고추장 1 큰 술
라면사리 반 개 라면스프 2 작은 술
그리고 가장 중요한 비락식혜 1캔


비락식혜만 넣으면 너무 달아지니 물 한 컵 정도 추가해서 만든다

비락식혜 넣고 조금 고추장 넣고 끓이다가
떡볶이 떡, 파, 양파를 다 넣는다
그리고나서 어느정도 물이 줄어들면
라면사리 넣고 마법의 라면스프를 첨가

알맞게 국물이 줄어들면 맛있게 먹는다

소감: 기대 안 하고 먹었는데 웬만한 떡볶이집 
떡볶이 보다 훨씬 더 맛있다
오 괜찮은 걸?
진즉 알았더라면 외국인 친구들한테 
많이 만들어줬을텐데!

2014/03/16

벚꽃






아파트 앞 개천





  




드디어 봄이 오고 있다. 3월이 되면 전국에 벚꽃이 피기 시작한다.

어린 시절 나는 진해 경찰서장이었던 부친과 함께 진해 군항제의 아름다운 벚꽃을 원 없이

구경하곤 했다. 지금도 아름드리 벚꽃 나무에서 눈처럼 내리던 벚꽃 향기를 잊을 수 없다. 


우리나라에 진해군항제가 있다면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벚꽃축제는 바로 워싱턴 DC의 벚

꽃축제다. 올해로 101회를 맞은 워싱턴 벚꽃축제는 일본이 1912년 워싱턴에 3000여그루의

벚꽃나무를 선물로 준 것을 기념해 시작됐다고 한다. 매년 4월이면 마치 경주 보문단지의 벚

꽃처럼, 워싱턴의 포토맥 강변은 벚꽃으로 뒤덮인다. 워싱턴DC의 캔우드 거리는 벚꽃 천국

으로 변한다. 이 장관을 보기 위해 무려 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워싱턴을 찾는다. 그러나

과거 이 벚꽃거리에도 위기가 있었다. 1941년 12월 7일에 일본이 진주만을 공습하자 미국에

서는 일본을 상징하는 벚꽃나무를 베자는 여론이 거세게 일어났다. 그때 이를 강력하게 반대

하고 나선 사람은 뜻밖에 조선인 이승만 박사였다. 당시 미국에 체류 중이었던 이승만 박사

는 미국인들에게 "당신들은 벚꽃나무에 대해 잘못 알고 있소!"라면서 벚꽃나무를 베지 말자

고 주장했다. 이승만 박사는 벚꽃나무를 베려던 미국인들을 향해 벚꽃나무의 원산지는 제주

도 왕벚나무라고 반박한 후 워싱턴 일대에 벚꽃나무를 식수하는 행사까지 열며 적극적으로

반대운동을 펼쳤다고 한다. 사실이었다. 일본은 벚꽃나무의 원산지를 분명 ‘조선의 제주

도’라고 명기하고 있었다.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은 제주도가 당연히 자기네 땅이라 생각해

벚꽃나무의 원산지를 제주도산으로 밝히는데 주저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일본은 따로

국화(國花)가 없이 황실 상징인 국화(菊花)가 있지만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꽃이

벚꽃이다.

일본을 상징하는 꽃조차 일본 고유의 꽃이 아닌 우리 꽃인 왕벚나무로 삼아야 했

던 일본은 여기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인지 꾸준히 벚꽃나무를 마치 일본산인 것처럼 세계에

알렸다. 워싱턴 DC의 벚꽃나무 거리도 이에 대한 연장선상이었다. 언젠가 우리나라에도 벚

꽃축제를 반대하는 여론이 있었다. 벚꽃은 일본의 사꾸라에서 기원한 것인데 왜 우리가 벚꽃

축제를 즐겨야 하느냐는 것이었다. 다시 말하지만 이는 잘못된 견해다. 일본의 사꾸라는 본

디 우리 제주의 왕벚나무요, 이를 일본이 가져다가 심은 것에 불과하다.

 그 후 워싱턴 DC의 벚꽃나무는 진주만 전쟁에도 불구하고 이승만 박사 등에 의한 반대여론

에 힘입어 다행히 기사회생했고, 지금까지도 4월이면 화려하게 벚꽃을 만개해 세계인이 즐

기는 벚꽃축제의 주인공이 되었다. 현재 일본은 아직도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고 있

다. 마치 제주의 왕벚나무를 일본의 국화로 삼은 행태와 비슷한 일이다. 언젠가 일본의 상징

이 된 벚꽃도, 동해의 아름다운 섬 독도도 더 나아가 일본에 의해 중국땅이 된 간도도

애초부터 우리 대한민국의 것임을 전 세계가 알아줄 날이 올 것이다





hooam.com/ 인터넷신문 whoim.kr


2014/03/07

Bolivia-우유니





하늘을 달리는 버스




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

제민이 사진 진짜 잘 찍었다







































2014/03/01

-

난 술 먹는 걸 좋아한다
처음 보는 사람이고 좀 멀리 느껴지는 사람이면 술 못 먹는다고 거짓말을 하지만
친해지고 싶고 알고 싶은 사람이랑은 꼭 술자리를 하고 싶다
같이 술자리를 가져야만 친해지는 기분이 든다고나 할까
살이 찌면 높아지는 고혈압 때문에 좀 걱정이만
그래도 좋아하는 술을 포기할 순 없다
술을 안 좋아하는 사람이 볼 땐 이해가 안 되겠지만
난 혼자 술 먹는 것도 좋아한다 물론, 좋아하는 사람들과 여럿이서 먹는 걸 더 좋아하지만
지금 내 형편 상 그렇게는 못하고 있고
주말이나 시간이 날 때면 혼자 와인을 마시거나 맥주를 주로 마신다
맥주는 주로 저렴한 걸 먹는데 오비가 아니면 드라이 피니쉬를 먹는다
맛이 그나마 괜찮은 것 같으니까 싼 가격에 먹는다ㅋㅋ
외국술중엔 칭다오가 맛있는데 보통 편의점엔 안 팔아서 좀 아쉽네 :(
아~ 언능 수험기간이 끝나고 술 왕창 먹고 싶네 Please wait for me!


친구들이랑 놀러가서 먹은 소주

2014/02/27

물건 알뜰히 사는 방법

Establish a new policy for the things you and your family members buy. Make the commitment that if you come across something you feel you avsolutely must have, you'l put it on list and post it on the family bulletin board for 30 days. Chances are good that by the end of the month, the impulse to have it will be gone. If it isn't put the item back on the list another thirty days. If you decide you want ti, you can practically guarantee that it's still be there waiting for you, possibly on sale. If it isn't available, you'll see that you'll survive weell without it. This policy will help you see how often you acquire stuff without being conscious of how it affects your bottom line, not to mention the clutter in your life

2014/02/26

비언어적 행동의 중요성

Monverbal behavior provides much of the information that speakers process and manioulate in their social interaction. Speakers rely more on nonverbal cues than on verbal ones in determining and interpreting communicative situations. In fact, more than 65percent of the social meaning of a typical two-person exchange is carried by nonverbal cues. According to an anthropologist, what people do is frequently more important than what they say. Speajers often rely on their nonverval behavior to convey information regarding the actual meaning of their verbal messages. When interaction among speakers of different cultures is unsuccessful, the reason often includes different expectations and interpretations of nonverbal behavior. Problems emerge when one interprets other's behavior based on one's own frame of reference

2014/02/21

Gold thief





















이 씨발새끼들
짜고 치는 고스톱 칠거면 다른나라 선수는 왜 초대한거지



2014/01/01

임형수



문신 임형수는 강단있는 선비로서 윤원형의 집요한 미움을 사 을사사화 때 
파직&귀양을 간 이후, 양재역 벽서사건으로 누명을 쓰고 유배지에서 사사되었다. 
그런데 《유분록》에 의하면 큰 사발에 술을 가득 탄 사약을 16사발을 먹고도 죽지 않아 
2사발을 더 마셨고, (송시열보다 더 대단한 사람이다) 그래도 죽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이항처럼 목을 졸라 죽였다고 한다. 

이두호의 만화 《임꺽정》에서 이 장면을 잘 묘사하는데, 호걸이었던 임형수는 금부도사와 농담따먹기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목을 조를 때조차 목침을 가지고 장난을 치며 호탕하게 웃음을 터뜨리는 배포를 뽐내었다고 한다.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혀를 길게 빼며 죽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며, 살고 있던 귀양처 집의 벽에 구멍을 뚫고 밧줄을 집어 넣으면 자신이 들어가 스스로 목에 밧줄을 걸테니, 그 줄을 당겨 목졸라 죽여 달라고 한다. 금부도사도 그 부탁을 들어 주어 '당기시오'라는 임형수의 말을 신호로 병사 2~3명이 죽어라 밧줄을 당겼는데... 한참 후에 들어가 보니 밧줄에 걸린 건 임형수의 목이 아니라 목침이었다. 
임형수는 방안에 조용히 누워 있다가 벙찐 표정의 금부도사 일행을 보며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물론 장난도 거기까지고, 그 다음엔 고분고분 진짜로 죽음을 맞았다

죽음을 앞두고도 이렇게 장난을 칠 수 있는 당신 최고에요!
다음에 시간 날 때 임형수 관한 책 좀 읽어봐야지 이 사람 너무 재밌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