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31

불신사회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6678194&date=20140101&type=1&rankingSeq=3&rankingSectionId=102점심시간 몇몇 기사를 보는데 이 기사가 눈에 띄었다 99%의 네티즌들이 사람을 믿어서는 안되다고 생각해서 적잖게 놀랐다 내가 세상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착하게 살면 되려 사기를 당하는 사회라 다른 사람을 믿지 말고 자신의 지위에서 최고라 되면 알아서 주변 사람들은 기게 되어있고 따른다라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한다는 것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모든 것에 손해이익을 따지며 다른 사람을 짓밟고 영리한 계산자가 되기보다는 차라리 다른 사람에게 뒷통수를 맞을지언정 그 사람을 용서하고 최대한 내 주변 사람들을 믿으며, 똑똑한 엘리트가 되기 보단 뛰어나진 않아도 배워가는 즐거움을 느낄 줄 아는 바보가 되고싶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안 믿어도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나는 최대한 사람을 신뢰하며 다시 돌아갈 때 이 세상은 좋은 세상이었다고 회고하고싶다

2013/11/30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가 성큼 다가왔다
물론 크리스마스에도 공부를 해야하는 나이지만
크리스마스 기분 좀 느껴보려고 작지만 트리도 거실 한 켠에..
나는 언제 이렇게 큰 트리를 집안에 놓고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날이 올까
작년 크리스마스, 할로윈은 정말 그 이름에 걸맞게 보낸 것 같다
언제 다시 그런 경험을 해보려나 또 ~
 
 
 
 
 
나도 나중에 일라이어스처럼 장난감 
일년에 하나씩 모아서 크리스마스 때 장식해야지
 

2013/11/23

김장







김장 350포기를 했다
온 몸에 알이 베겨서 죽을 거 같다
근육통약 먹고 푹 쉬고 싶은데 좀다가 독서실 가야돼 ㅜㅜ
그래도 이렇게 오늘 추억이 하나 쌓였군

2014년엔 김치도 세계문화유산에 오른다고 하는데 
문화유산 문제 나오면 
절대 틀릴 일이 없겠군 하하

2013/11/16

인증서!

 
역시 2급이 나오는군 ㅎㅎ
내년엔 1급 따야지
자식 붙잡고 하루종일 역사얘기 해주면
좋아하려나? ㅎㅎ 난 좋아했을 것 같은데 우리 아부지가 그랬으면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어느덧 입동도 지나고..
 이번 가을은
삼년만에 보내는 가을인 것 같다
매년 가을 땐 외국에 있어서
한국에서 낙엽 지는 걸 못봤던 것 같네
내년 이맘 땐 마을 편하게
가을산도 다녀보고 가을풍경이 가득인
가로수터미널도 드라이브하고 싶다
붙어야지..꼭 붙고 말테야
 
 
 
 
 

2013/11/02

우암사적공원


우암사적공원
이 곳은 나의 추억이 어려있는 곳

내가 유아기를 보냈던 곳이다
유치원 끝나고 가면
어머니가 저기 대문 앞에서 마중나와 나를
기다리시던 게 기억난다








이 곳은 우암이라는 말이 붙여져 있듯이
우암 송시열이 유년기를 보낸 곳이기도 하다
아마 저기 마루에 앉아서 천자문을 외우거나 사서삼경을
읊었을지도 모르겠다
난 어렸을 때 저기 마루에서 사마귀 잡으면서 놀았는데







어머니가 이 우물에 된장을 풀어 놓으면
가재들이 한 두마리 잡혔는데
가끔씩 구워서 먹으면 별미였다






지금 보면 아름답기만한 소이지만
어렸을 때 어른들이 이 곳엔 물귀신이 사니까
가까이 가면 물귀신이 잡아간다고 하셔서
어렸을 땐 웬만하면 가까이 가지 않았다 무서워서
지금 생각하면 어른들이 물조심하라는 뜻에서 그렇게 말씀하신건데
마을 위에 저수지가 있는데 그 저수지로 올라가는
도랑에서 개구리도 잡고 도롱뇽도 잡고
사당 옆 정자에서 딱지치기 하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군
나중에 꼭 한 번 찾아가봐야겠다
지금쯤 참 많이 변해있겠지..









2013/10/25

-

 
ㅋㅋㅋ 

한국사검정능력시험

 
 
한국사검정능력시험 보러 갔었는데
군인이 되게 많았다
군대에서 공부 많이 시키는구나 요즘엔..
 
아무튼 오늘 본 거 가채점 했는데 아쉽게도 한 문제 차이로
2급 나올 것 같다 ㅠㅠ
뭐 2급만 있어도 국가에서 하는 시험자격은 주어지지만..
존심상 1급은 따줘야지 되는데.. 아쉽구나
내년에 기회되면 봐서 1급 따야겠다
 
 
 
 
 
 
 

2013/10/19

Hongkong 침사추이




홍콩 갔을 때가 
크리스마스기간이라 4인용룸을 통채로 얻었다







시장풍경



































second deck 타고 오션월드로













정말 귀엽기도 한데 
정말 게을러 보였던 팬더
























돌고래쑈도 보구




투구게 내가 알기론 
이 투구게가 35억만년전 출현해서 지금까지 
살고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맞나?
선캄브리아기가 언제였지? 
고등학교 졸업한 지 오래돼서 기억이 안 난다 ㅋㅋ













침사츄이!









이소룡







성룡







홍콩 야경

















마담투소 앞에 이소룡 









시내전경






망고쥬스로 유명한 허류산이었나? 이름 까먹었다










석양전경이 참 멋있어서 찍었다






세계 어딜가나 여자화장실 앞에만 줄이 있다




2013/10/12

달마도


 
아 젠장 같은 크기인 줄 알고 주문 했는데 사이즈가
두배인 액자가 와버렸네 이삭줍기액자는 걍 매장 가서 사와야겠다
 

2013/10/10

이삭 줍기

 
 
 이 그림을 보면 맘이 짠해진다
추수를 한 뒤 그 땅에 떨어진 이삭을 줍는 아낙네들
사회의 약자층으로서 먹고 살려면 이삭이라도 주워야 할 수밖에 없었던 그들
프랑스의 그 시절과 지금 현대를 살아가면서
왜 달라진게 보이질 않는 것일까
길을 가다 폐지를 줍는 노인들을 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고달픈 서민들로 사는 것은 
힘들 수밖에 없다는 것을 다시 느낀다

2013/09/29

퍼즐


주말에 하는 취미.
모네의 이삭줍기 하고 있는데 난이도는 중 정도
하늘색은 비슷해서 맞추기 힘든데 오늘 다 끝냈다 담주에 완성해야지~

요리



 
스파게티를 만들었다
월요일에 도시락으로 싸가려고 많이 만들었는데 너무 많이 만든 듯..  ㅋㅋ  
 

2013/09/21

-

 
이번 추석에도 독서실에 갔다
원래 18일, 19일 독서실 문을 닫는데
나는 독서실 키를 관리하기 때문에 혼자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특수를 누렸다 ㅋㅋ
원래 셀카 잘 안 찍는데
혼자서 독서실에서 공부한 기념.
 
 
 
 

2013/09/14

요리시간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이번 주도 지나갔다
다음 주를 위해 에너지 충전할 겸 요리를 했다
 
내 취미는 요리!
 
 
 
 
 
 
 
 
 
삶은새우와 각종채소, 삶은 두부와 발사믹 소스로 버무린
음.. 이름은 두부샐러드
음료는 까이삐리냐를 만들어 먹었다
라임이 없어서 레몬으로 만들었는데 레몬도 괜찮은 듯
 
맛있는 거 먹었으니 다음주는 빡쎄게 열공 ㄱㄱ
 
 
 
 
 
 
 
 
 

2013/09/12

힘들다ㅜㅜ

사람들이 보고싶고 만나고 싶어 내년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는 게 두렵고 겁나ㅜㅜ 이번 년도에 붙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러기엔 커트라인이 너무 높았어 육개월간의 생활도 힘들었는데 앞으로 칠개월을 또 버텨야 돼.. 서울직 치고나서 왜 이렇게 마음이 약해진거지.. 이럴줄 알았으면 서울직은 보지말걸.. 하나님 마음 다시 다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2013/08/31

New Zealand 카이코우라

 
 

카이오우라 숙소
 
 
 

작은 어촌마을이었지만
정말 아름다운 경관과 비경이 압권이었던 곳이었다






















쓸려내려온 나무도 데코로 보인다



















여기 카이코우라에선 동물원에서만 볼 수 있는
물개를 자연산(?)으로 볼 수 있다



























"나 귀엽지?"하며 포즈도 취해준다



































































사진작가 부부








 





















경관이 경관인지라 사진작가들이 꽤 마니 보였다














































숙소에서 머물 때 스웨덴에서 온 모녀가
나한테 어디서 왔냐고 물어서 한국에서 왔다고 했다
그러자 모녀가 이 돌을 보여주며 이거 한국어 아니냐고
해석 좀 해달라고 해서 해줬는데
정말 아름다운 글씨라고 나중에 꼭 배워보고 싶다고 해서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