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강력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은 구리로 나타났습니다.
인구 만 명당 5대 강력범죄 발생률은 무려 160.5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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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에 이어 부천 159.9건, 안산 145.8건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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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의왕은 53.2건으로 가장 안전한 도시로 꼽혔고, 과천과 용인이 60여 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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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구역과 경찰 관할구역이 일치하지 않는 오산과 화성은 통계에서 빠졌습니다.
구리와 안산, 평택 등은 공단이 밀집해있고, 유동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아 범죄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의왕은 '베드타운'이 조성돼있고 과천은 전문직이 많은 점 등이 발생률이 낮은 이유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경찰은 강력범죄 발생률 격차가 큰 이유를 특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합니다.
【전화싱크】경기지방경찰청 관계자
"5대 범죄가 발생하는 이유가 뭐 여러 가지가 있겠죠. 결과가 그렇게 나온 거 가지고 얘기하기는 힘들 것 같은데요."
구체적 자료를 바탕으로 지자체와 경찰이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인터뷰】유대운/민주당 의원
"지방자치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훨씬 치안 수요가 줄어드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지역마다 특성과 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자치경찰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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